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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102

교통량이 7300대를 넘으면 2차로 국도를 확장해야 할까? 장래에 필요한 차로수는 장래의 교통수요를 용량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몇 차로를 확보해야 장래에 일정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 계산하는 과정입니다. 설계 단계에서는 이렇게 장래 교통수요와 적정 용량을 계산해서 도로의 확장 여부를 판단합니다. 계획 단계에서 자주 참조하는 기준은 도로업무편람(국토해양부, 2009)에 나오는 ‘도로별 적정 교통량 수준’입니다. 도로업무편람에서는 2006년(이전 연도의 편람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과 2009년 사이에 ‘도로별 적정 교통량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계획기준을 수록했습니다.' 2+1차로 도로설계지침'에서는 도로업무편람의 내용에 2+1차로의 확장기준을 추가했습니다. '도로사업의 계획기준 합리화 방안 연구'에서는 기존 기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2001년 도로용.. 2016. 1. 22.
스마트 나들목 설계 지침 스마트 톨링은 다차로 도로에서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자동으로 통행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입니다. 차량내 단말기를 설치한 차량은 DSRC(근거리 전용통신) 방식을 이용해서 요금을 납부하고, 차량내 단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차량은 번호판 판독을 통해 요금을 사후에 납부합니다. 본선형 스마트 톨링 출처: 스마트 나들목 설계지침, 한국도로공사, 2015, 12쪽 출처: 스마트 나들목 설계지침, 한국도로공사, 2015, 13쪽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에 2020년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요금소를 무인화하는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 톨링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설계가 완료된 노선은 나들목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설계중이거나 설계를 발주하는 고속도로는 스마트 톨링을 기본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2016. 1. 20.
지방도를 개량하면 교통사고 비용이 늘어난다? 교통사고 절감편익 도로사업의 경제성 분석에서 교통사고 감소편익은 도로를 신설하거나 개량하여 절감할 수 있는 교통사고 비용을 말합니다. 교통시설 투자평가지침에서는 아래의 수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출처 : 교통시설 투자평가지침(제5차 개정), 국토교통부, 2013) 복잡해 보이는 식이지만, 원리는 단순합니다. 1. 교통사고감소편익은 사업미시행시의 총 교통사고 비용에서 사업시행시의 총 교통사고편익을 빼서 계산합니다. 2. 교통사고비용은 사고발생비율과 사고비용의 곱으로 계산합니다. 3. 교통사고 사상자수와 물적피해건수, 사고비용, 교통량 및 도로연장을 입력하여 계산합니다. 교통량, 연장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은 지침에서 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발생비율과 사고비용 발생비율과 사고비용을 곱해서 아래와 같은.. 2015. 12. 15.
타당성 조사를 할까? 타당성 평가를 할까? 2022.02.24 - 타당성 조사와 타당성 평가 비교 타당성 조사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기반한 타당성 검토이고, 타당성 평가는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근거를 둔 타당성 검토입니다. 타당성 조사 대상은 총 공사비 500억원 이상, 타당성 평가 대상은 총 사업비 300억원 이상입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되는 사업은 타당성 조사 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으로 나옵니다. 타당성 조사를 기준으로 볼 때,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이고 총공사비 500억원 미만인 개별 사업은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공사비는 총사업비에서 보상비와 시설부대경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서는 타당성 평가를 수행하면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나, 건설기술진흥법상에서는 반대의 경우에 대.. 2015.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