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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55

아부다비의 세대차이 2010년 1월 28일 아부다비 출장. 인터넷과 책으로 사전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은 많이 보았지만 처음 경험하는 중동국가 출장은 낯설기만 했습니다. 더위가 한 풀 사그러들어 우리나라의 늦여름과 비슷했고, 건물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놔서 더위로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밤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현지인은 밤거리에서 쉽게 만날 일 없고, 외국인들은 대다수가 돈 벌러 온 사람들이라 문제를 일으키려 하지 않는다더군요. 문제를 일으키면 대개 추방되기때문에 서로 자제를 한다고합니다. 그래서 치안 하나는 좋다는 말에 편하게 밤산책을 나섰습니다. 상점 앞에 서서 '빵빵'하고 클랙션을 울리는 고급차. 현지 상주 직원에게 들었던 현지인의 모습을 첫날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계급(?)이 다.. 2012. 3. 2.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사업 - 재정확보에 위기 예전에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의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올렸었는데, 주정부의 감사결과에 대한 기사가 블룸버그에 떴네요. 2012/01/13 - 캘리포니아 주 위원회, 고속철도사업 중지를 제안 수요예측이 불분명하고, 재정확보 계획도 자세하지 않고, 채권도 팔리지 않고......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사업은 아주 험난한 길을 가고 있군요. Bloomberg (2012/1/25) California High-Speed Rail Project Relies on Risky Funding, Auditor Says 주 감사실에 따르면, 고속철도망을 건설하려는 캘리포니아주의 계획은 자금조달은 위태롭고, 고속철도노선을 건설하는 담당기관의 감독은 약한 상태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도국은 985억 달러의 재원중에서 연방정부가 가.. 2012. 1. 30.
로봇카의 시험도로 주행 ieee spectrum에 robot car 프로젝트 글이 올라왔습니다. 읽어보니 예전 구글의 자동운행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구글의 자동운행은 도로상의 자동 운전을 목표로 차량 단독 운행이 가능합니다. 시사IN live (2010/10/25) 무인 자동차, 영화 속 얘기 아니다! 그에 반해 프랑스의 로봇자동차는 차량을 운전하는 로봇이 있습니다. 목표도 차량의 안전시험을 위한 것입니다.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사람모형(비디오 보면서 사람모형인줄 몰랐습니다. 그저 널판지로 보였습니다.)으로 보행자를 관측하고 정지하는 실험도 했는데 반응이 빠르네요. 이제 단순한 충돌시험뿐만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한 차량의 안전시험이 가능해지겠군요. ieee spectrum(2012/1/12) French Self-Driving.. 2012. 1. 20.
Traficon 이야기 좀 지난 기사이긴합니다만, 인도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Traficon 이야기가 나와 살펴봤습니다. 홈페이지의 이력부분을 보니 2008년에 전세계 50개국에 1만개의 영상검지 카메라를 깔았군요. 예전 교통시설 전시회에서 물어보니 2008년 이후로 자동유고감지(Automatic Incident Detection)에 많은 투자를 하고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 분야의 관련자들과 얘기해보면, 자동유고감지에서 고려대상 1순위 그룹에 Traficon이 들어가더군요. 전략이 성공했다는 증거겠죠? ITS Internatioal News (2011/3/17) Traficon wins major smart intersection control contracts in India 벨기에에 본부를 둔 영상검지 전문 .. 201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