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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Research의 보고서에서 전기차 배터리부문 상위 10개사에 LG 화학과 삼성SDI가 올랐었습니다. 삼성 SDI는 독일 보쉬와 합작하여 SB LiMotive를 설립하였는데, 이 합작회사의 해체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2/02/27 - 전기차 배터리 전세계 상위 10개사

2012/01/31 - SK에너지, 콘티넨탈사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


삼성은 전자제품용 배터리에 주안점을 두고, 보쉬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집중하다보니  개발 방향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각자가 목표로 하는 시장이나 기술에 차이가 있다보니 해체로 가닥이 잡히는 듯 합니다. 향후 합작회사의 해체 또는 흡수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생기겠군요.

KOTRA Global Window(2012/3/29) 독일, 보쉬(Bosch)와 삼성의 합작 투자 종결설





Pike Research의 전기차 배터리 분야 보고서의 소개를 보니, 이 분야 상위 10개 회사에 대한 목록이 나옵니다. 비전과 전략, 시장 점유율, 품질 및 안정성, 제품 구성 등 10개 항목에 대해 분석하고 순위를 매겼다고 합니다.
선도업체는 한국의 LG화학이고, 삼성SDI와 보쉬의 합작법인인 SB LiMotive가 7위입니다. 미국은 2개 회사, 일본은 4개 회사, 중국과 캐나다는 각각 1개 회사가 상위 10개 회사에 들었습니다. 

참고삼아 본사가 소재한 국가와 4.AESC와 9.BYD의 회사 명칭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이 보고서의 원문은 회원가입 후 2,900달러(1-5인 라이센스 기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PiKe Research 2012년 1/4분기 보고서 : Electric Vehicle Batteries

Top 10 Vendors:

1. LG Chem 한국
2. Johnson Controls 미국
3. GS Yuasa 일본
4. AESC(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 일본 닛산
5. A123 Systems 미국
6. Panasonic Group 일본
7. SB LiMotive 삼성SDI+보쉬
8. Hitachi Vehicle Energy 일본
9. BYD(Build Your Dreams) 중국
10. Electrovaya 캐나다 

중국 충칭 전기버스 생산 성공

전기 자동차 2012/02/27 10:24 Posted by 그리메

전기버스에서도 중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칭 헝통자동차와 미국의 Micro&Macro사가 공동으로 전기버스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버스는 헝통자동차에서 전지는 Micro&Macro사에서 담당했으며, 충전시간 15분, 1회 충전 후 주행거리 30km-50km입니다. 무엇보다도 15분이라는 짧은 충전시간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버스가격이 170만위안(약 3억원)으로 다소 높아 경쟁력이 조금 떨어지긴합니다. 그러나 최대충전횟수가 1만 5000회로 기존 전지보다 수명이 3배로 늘었습니다. 그에 따른 전지 교환비용을 생각하면 다른 전기버스보다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KOTRA Global Window (2012/2/22) [녹색산업기술] 충칭, 그린카가 뜬다

전기차와 관련한 배터리 산업에서 LG화학, SK에너지, 삼성 SDI같은 우리나라 업체들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삼성SDI와 LG화학에 이어 SK에너지도 합작을 한다는 기사입니다. 
세계적인 차량부품 업체이며 배터리제어기술이 뛰어난 콘티넨탈과 합작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2012/1/10) SK, 세계 3위 콘티넨탈과 합작사…`전기차 배터리` 영토 확장 


파이크 리서치(이전 글 'Pike Research의 전기 자동차 컨설팅' 참조)가 2011년 가을,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에 대해 미국 전역에서 웹기반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전기자동차에 관심을 보인 사람들은 충전 인프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전기자동차의 충전인프라는 도로교통부문에서 큰 쟁점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직장과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하는 것을 가장선호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국내의 전기자동차 관련 설문을 찾아보니, 2011년에 Deloitte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한국 소비자 조사' 결과를 올려놓았습니다.  응답자의 81%가 자택에서의 충전이 중요하다고 답을 했습니다. 미국의 설문조사와 유사한 결과입니다.

사람들이 오래 머무는 자택과 직장에서 충전이 쉬워야 전기자동차의 보급도 원활해질 것입니다. 전기자동차 사용자는 주행가능 거리가 길어 충전횟수가 적은 자동차, 쉽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2012/1/2) 전기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을 보여주는 파이크 리서치 조사 결과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미리안에서 Green Car Congress의 글을 번역하여 올린 내용입니다.

Pike Research의 전기 자동차 컨설팅

전기 자동차 2012/01/02 15:04 Posted by 그리메

전기자동차 관련 내용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Pike Research라는 회사를 자주 접하게 되더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청정기술에 대한 리서치와 컨설팅을 수행하는 회사입니다. 전기 자동차와 대체 연료 자동차에 대한 내용을 Smart Transportation으로 분류하여 취급하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에 대한 소식을 받아보고자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했더니, 며칠 후에 Pike Research 한국 지사에서 안내전화가 왔습니다.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중이라 했더니, 관련 내용에 대한 이메일을 보내주었습니다. 

1. 연간 보고서 서비스 (Advisory Service) :
1년간 최대 10권이 넘는 보고서를 USD$25,000(Alternative Fuel Vehicles) / USD$30,000(Electric Vehicles)에 제공해 드립니다. 이와 함께 Pike Research analyst들과 연간 계약하시는 효과로써 언제든 관련 subject를 논의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custom research service) :
저희 Pike Research에서는 글로벌 회사들의 EV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수립 및 사업화 방안 도출에 대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수행 완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000에서 고려 혹은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저희 pike research의 analyst팀들이 전원 focusing하여 해당기술분석, 경쟁사 tracking, 그리고 시장 forecasting 등이 포함된 맞춤형 보고서 제작 및 사업계획, 시장 진입전략, 그리고 경쟁 전략수립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3. Report Package Service :
저희 Pike Research에서 발행하는 전기차 관련 모든 보고서를 5권에 $16,000 | 10권에 $31,000 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상당한 금액이긴하나 보고서의 요약본이나 관련 기사를 보면 그만큼의 가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컨설팅에 대해 너무 싸게 매기는 국내의 편견때문에 비싸 보이지만, 고급 정보와 고급 컨설팅에는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야겠지요.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보니 최신 기술을 분석하면서 1년 동안 작성할 보고서의 목록을 잡아놓고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나중에 컨설팅이 필요하면 이 업체와 상담을 해 봐야겠습니다. 


Smart Transportation 2011년 발간보고서 목록 : 


일본 사이타마시에서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의 전기요금 과금 및 요금징수에 대한 실증 실험을 합니다.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E-KIZUNA 프로젝트에 혼다, 닛산, 도요타 등의 일본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전기자동차만큼 중요한 충전시설을 실증 단계까지 끌어올리는군요. 우리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충전시설에 대한 연구개발은 속도가 아직 더디군요.

링크는 미리안 사이트에서 NTT data의 보도자료를 번역하여 올려놓은 것입니다. 

KISTI 미리안 '글로벌 동향 브리핑' (2011/12/27) EV 충전 인프라 서비스의 실증 실험
 

사이타마 시의 E-KIZUNA net (일본어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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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

전기 자동차 2011/12/12 13:34 Posted by 그리메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에서 2011년 10월 유럽 전기차 동향에 대한 보고서를 출간했습니다. 


유럽 11개국에 대한 전기차 동향이 실려있는 일본어 자료입니다. 이 자료를 미리안에서 번역, 요약하여 올렸습니다. (미리안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운영하는 신기술정보 탐색사이트입니다.) 아직 덴마크, 스웨덴의 전기차 동향을 다룬 요약본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원문전체 번역 내용을 볼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입니다.



 
유럽의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









덴마크 : 자료 없음


스웨덴 :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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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기버스 R&D 재공고

전기 자동차 2011/12/07 16:08 Posted by 그리메

온라인 전기버스 R&D에 대해 재공고가 떴습니다. 

2011년 11월 4일 글(온라인 전기버스 R&D 과제 공고)에서 소식을 전했었는데,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나봅니다. 이번 과제에 도로인프라 부분이 추가되는데, 이 분야의 연구진 확보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연구내용에 들어있는 도로인프라 연구 중의 상당수가 포장 및 재료 시험, 시뮬레이션, 도로구조물의 시제품 제작 입니다. 장비나 인력면에서 한국도로공사나 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지 않으면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KAIST가 온라인 전기버스에서 도로인프라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인식해서, 효과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재공고 : 2011년 국토해양기술연구개발사업 22차 시행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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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 왔습니다. 온라인 전기자동차 기술의 미국 수출 소식입니다.

미국 맥엘런시의 16km구간에 온라인 전기버스 3대를 2013년부터 운행할 계획입니다. 11월 17일 22억원의 연구자금을 받기로 결정되었답니다. 맥엘런시의 2.4억원 투자까지 포함하면 24.4억원입니다. 

 
KAIST에서는 온라인 전기버스 가격을 6억원~7억원으로 언급합니다. 3대면 18억원이 소요되고, 남는 금액이 4억원 정도입니다. 당장 국내 R&D에서 전기버스 도로인프라를 시험하는데 60억 정도를 책정했습니다.
OLEV 도로 인프라는 급전장치가 포장면 하부에 들어가서 기존의 포장과 특성이 다릅니다. 그리고, 대형차량의 하중을 견뎌 내고, 기온, 강수, 강설과 같은 외부환경의 영향을 견뎌내고 정상작동해야 합니다. 이러한 도로 인프라를 만드는데는 오랫동안의 반복적인 시험을 필요로 합니다. 과연 4억원이라는 작은 예산으로 도로포장과 시험이라는 고비를 넘길 수 있을 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첫' 해외수출이라니 고개가 갸우뚱합니다. 분명 2010년에 미국 로간 공항, 말레이지아 엔스텍 그린시티, 유타 파크시티를 해외진출이라고 홍보했었습니다. 예전 기사를 검색해 봤습니다. 


OLEV 기술을 말레이사이나자 자동차 그룹이 도입 예정
MOU 체결 예정
※ 다른 기사에서는 엔스텍 그린시티 15km 구간이라고 나옵니다.


8월 EDL과 의향서 체결
파크시티 시범사업 논의(EDL과 KAIST의 공동수행 합의)
프로젝트에 30억~50억원 소요 예상 


보스턴 공항측에서 전기자동차 기술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
60대의 버스 도입 예정
프로젝트 규모는 420억원가량이지만 KAIST는 기술 라이선스료만 받음



온라인 전기버스는 상용화 이전 단계이다보니 기술을 수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수출했다는 내용을 보면, 조성중인 산업단지, 공항발전 계획 중 일부로 버스 도입 예정입니다. 도입하는 쪽에서는 시험을 거친 상용 모델을 원할 테니 진행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보면 온라인 전기자동차의 수출은 상대방의 관심을 실적으로 부풀리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기사에 나온 MOU는 그 내용에 계약에 준하는 내용을 넣지 않은 이상 강제력이 없습니다. 물론 빠른 시일안에 상용화가 잘 이루어지고 상대방의 여건에 변화가 없다면 신문 보도대로 되겠지만 말입니다. 

파크 시티는 2010년 10월 뉴스만 해도 유타 대학교의 EDL과 협상중이었던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지난 번에 올린 글 '온라인 전기 버스 - 위기일까?' 에 나온 곳이 유타 대학교가 설립한 WAVE라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유타대학의 EDL이나 WAVE사, 개발 관련 보도자료를 다 뒤져 보아도 KAIST나 OLEV Technology, 온라인 전기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자체 기술로 나옵니다. (OLEV Technology는 KAIST로부터 온라인 전기버스 기술을 이전 받아 미주지역에서 영업하는 회사로, KAIST가 3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프로젝트에 참여를 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아주 미미한 역할을 한 것인지, 그도 아니면 WAVE사 측에서 정보를 누락한 것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 전기차 기술을 사용한 것이라면 그 내용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온라인 전기차 기술이 아닌 유타 대학교의 자체 기술이라면 조금 더 분발해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겨야겠지요.
온라인 전기버스의 효과와 수출실적을 부풀리지 않고 내실있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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