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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제 도로교통박람회(ROTREX 2011) 국내 최대 규모 도로교통분야 전문 박람회를 표방하는 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가 일산 KINTEX에서 한다는군요. 기간 : 2011년 10월 18일(화) - 10월 21일(금) 관람기간 : 10:00-17:00 입장료 : 3000원(초청장 소지자 및 사전등록자 무료)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www.road-traffic.com/ 2011. 10. 17.
하이패스와 과속단속 10월부터 하이패스 차로 과속단속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한속도는 적정한 값일까요? 단속은 할까요? 먼저, 뒤틀린 하이패스의 개념부터 살펴보죠. 초기 하이패스 도입 당시 개념의 혼선이 있었던 듯 합니다. 무정차 통과 개념의 서비스인지, 고속 통과 개념의 서비스인지 말입니다. 도입시 검토했던 해외 사례들은 고속도로 정체 완화를 위해 관리당국에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한 저속의 무정차 서비스를 시행하는 곳 들이었습니다. 하이패스(아무리 hipass라지만, 이름부터 고속 통과라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의 도입으로 인한 효과 분석 내용을 보면, 통과 속도가 50~60km/h인 경우를 분석한 값입니다. 이론적인 수치이기는 하나 제한속도 100~110km/h인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은 차들이 통과할 수 있는 .. 2010. 11. 16.
독후감 - 서울도시고속도로 유료화 (예전에 모 사이트에 올린 2010년 7월 9일 글을 재편집하여 올립니다.) 책제목 : 도시고속도로 Road Pricing 도입 방안 및 효과분석 연구 요새 언론에서 슬쩍 흘리고 네티즌들을 속 터지게 하는 서울시 도시고속도로유료화 보고서... 한 번 읽어봤습니다. 보고서의 상당부분은 해외사례입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왜 하나?'와 '어떻게 하나?'겠죠. 뭐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연구보고서 앞부분에 이런 문구가 박혀있기는 합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진의 견해로서 서울특별시의 정책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유료화 필요성 세가지라는군요. 1) 도시고속도로가 막혀서, 2) 보수, 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서, 3) 효율성이 저하되서. 세번째 이유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도시고속도로는 무료,.. 2010. 10. 8.
자동차 속도계는 뻥쟁이? 네비게이션의 보급이 활성화 된 이후 차량속도계의 속도와 네비게이션 속도가 다르다, 불량이다. GPS가 과속을 조장한다. 차량속도계에는 대기업의 음오가 있다는 등의 다양한 논란거리가 있었습니다. 과연 차량 속도계는 뻥쟁이일까요? 자동차 제작사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 법에 속도계에 대한 항목이 둘 들어있습니다. 제 54조(속도계 및 주행거리계) ① 자동차에는 다음 각 호의 기준에 적합한 속도계 및 주행거리계를 설치하여야 한다. 1. 속도계는 평탄한 수평 노면에서의 속도가 40km/h인 겨우 그 지시오차가 정 25%, 부 10% 이내일 것 이를 환산해 보면, 실제 속도가 40km/h인 경우, 속도계가 32km/h~44.4km/h의 범위에 들면 정상으로 판정된다는 것입니다. 제.. 201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