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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로봇카의 시험도로 주행

by 블로그 이전 중 2012. 1. 20.
ieee spectrum에 robot car 프로젝트 글이 올라왔습니다. 읽어보니 예전 구글의 자동운행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구글의 자동운행은 도로상의 자동 운전을 목표로 차량 단독 운행이 가능합니다.

시사IN live (2010/10/25) 무인 자동차, 영화 속 얘기 아니다!
 

그에 반해 프랑스의 로봇자동차는 차량을 운전하는 로봇이 있습니다. 목표도 차량의 안전시험을 위한 것입니다.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사람모형(비디오 보면서 사람모형인줄 몰랐습니다. 그저 널판지로 보였습니다.)으로 보행자를 관측하고 정지하는 실험도 했는데 반응이 빠르네요. 
이제 단순한 충돌시험뿐만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한 차량의 안전시험이 가능해지겠군요.

French Self-Driving Car Takes to the Road

자동운전 프로젝트가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것은 구글의 유명한 로봇자동차입니다. 구글의 차는 일반도로에서 수천 킬로미터를 운행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와 독일, 영국, 중국에도 이러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자 그럼 프랑스에서 개발한 흥미로운 자동운전 차량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비디오는 이 차가 어떻게 움직이고 도로에서 어떻게 시험을 하는 지 보여줍니다. 차량 앞에 폴리스티렌으로 만든 보행자가 있을 때의 실험도 나옵니다. 



이 차는 프랑스의 R&D기관인 IFSTTAR 팀과 Normandy 지역에 있는 the Embedded Electronic Systems Research Institute가 개발했습니다. 목표는 자동화된 안전 시스템의 시험을 돕는 자동운행차량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연구원들은 운전하는 로봇을 이용하여, 정확한 궤적과 속도,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안전시스템의 성능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라고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Pierre Merriaux은 말합니다. 

연구그룹은 르노자동차의 Grand Espace 모델을 개조했습니다. 로봇 운전자인 Stahle과 센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붕에 컨트롤 베이를 설치했습니다. Merriaux는 이 차가 GPS RTK와 iXSea 내부 장치에서 수집하고 RTMaps 다중센서 엔진에서 처리한 자료를 통해 안내를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연구진은 먼저 조이스틱으로 운전하면서 수동으로 로봇자동차를 시험했습니다. 그런 다음 시험도로에서 자동운전시험을 했습니다. 연구진은 다양한 운전환경에서 안전특성을 연구하는데 차량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Quasper라 불리는 대형 연구 프로그램 중의 일부입니다. Quasper에는 Thales Group, INRIA를 포함하여 다수의 프랑스 회사와 연구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교통과 안전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센서와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