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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Traficon 이야기

by 블로그 이전 중 2012. 1. 20.
좀 지난 기사이긴합니다만, 인도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Traficon 이야기가 나와 살펴봤습니다. 홈페이지의 이력부분을 보니 2008년에 전세계 50개국에 1만개의 영상검지 카메라를 깔았군요. 예전 교통시설 전시회에서 물어보니 2008년 이후로 자동유고감지(Automatic Incident Detection)에 많은 투자를 하고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 분야의 관련자들과 얘기해보면, 자동유고감지에서 고려대상 1순위 그룹에 Traficon이 들어가더군요. 전략이 성공했다는 증거겠죠? 




벨기에에 본부를 둔 영상검지 전문 기업 Traficon이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 지역에서 700개가 넘는 첨단신호제어시스템용 영상검지기 계약을 따냈습니다. 
뭄바이 지역의 혼잡한 신호교차로에 TrafiCam과 TraficCam x-stream의 두 모델을 약 700개 설치합니다. 뭄바이시 이동성 관리계획은 이 영상 검지기를 이용하여 Telvent사에서 제공하고 조절하는 첨단교통신호제어를 실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센서와 관측장비에서 보내는 자료를 이용하여, 이 최신시스템은 교통조건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주기를 바꿉니다. 정상적으로 잘 작동한다면, 신호교차로에서의 대기시간은 약 반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첸나이시의 경우, 2010년 중반에 경쟁입찰 후에 Traficon의 영상검지기술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00개 이상의 TrafiCam 센서가 설치되어 도시를 가로지르는 여러 교차로에서 대기차량을 검지하고 있습니다. 

Traficon의 인도지역 디렉터인 Sukhdev Bhogal에 따르면, 인도에서 여러 차례 교통관리를 시도했으나 시행할 때마다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도시지역은 교통의 정체와 복잡도가 증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 자원 고갈과 같은 대규모 도시의 웰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직면해있습니다.
그러나 뭄바이와 첸나이 같은 도시들은 계속 도전하고 있으며, 이 계약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인도시장에서 중요한 전략적인 발전입니다. 새로운 길을 놓은 다음, 교통관리를 최적화하는 첨단기술과 기법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트라피콘의 검증된 기술이 도입된 이유입니다. 이 첨단기술은 지역교통제어의 일환으로 교통이 안전하고 막히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