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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설 연휴에 승용차로 빨리 가려면?

by 블로그 이전 중 2012. 1. 17.
이제 며칠 후면 설 명절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를 경험하는 연휴입니다. 
정체를 피하는 방법은 철도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표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대다수의 귀향객들이 승용차를 이용하면서 설 연휴동안의 고속도로도 몸살을 앓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해서 빨리 고향에 가서, 집으로 돌아오려면 어찌해야할까요?
핵심은 정보에 있습니다. 


1.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이동한다.

연휴기간 중 고향이 내려가는 사람들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21일(토) 오후, 22일(오후)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23일(월) 오전과 24일(화) 오전입니다. 
귀향일은 금, 토, 일 삼일인데 반해, 귀경일은 월, 화 이틀이라 귀경이 좀 더 오래 걸릴 것입니다. 

작년 설 연휴 자료와 올해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분석한 설 연휴 통행에 대한 자료입니다. 참고해서 귀향, 귀경 전략을 짜 보시기 바랍니다. 

국토해양부 보도자료(2012/1/15) 설 연휴 3,154만 명 이동 … 작년 대비 2.1% 증가


2. 사람들이 적은 길을 이용한다.

정부에서는 새로운 도로를 계속 만들고, 정체가 발생하는 도로를 확장,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이나 추석연휴에는 임시로 개통하는 구간도 많습니다. 
알고 있는 길만 다니고 있나요? 최신 지도를 확인해 보세요. 다음지도나 네이버 지도, 최신 지도책 등을 보면서 새로운 길을 확인하고 떠나세요.

아래 링크는 국가교통정보센터의 국도 우회도로 정보입니다. 



3. 실시간 교통정보를 이용한다. 

국토해양부와 도로공사에서 상당수의 고속도로와 국도에 첨단교통체계(ITS)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도로상에는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많은 프로브차량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가공하여 사고 정보와 소통정보, CCTV 영상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발전에 인터넷에서 확인하세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앱을 깔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해보세요.